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빠르게 저장 공간을 차지합니다. 특히 해상도가 높은 사진과 동영상은 기기 메모리를 금세 가득 채우게 됩니다. 이럴 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진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구글 포토, 아이클라우드, 원드라이브, 네이버 마이박스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1. 구글 포토
구글 포토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가장 친숙한 서비스입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15GB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검색 기능이 강력해 인물, 장소, 사물별로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15GB 이상 사용 시 유료 요금제를 결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2. 아이클라우드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아이클라우드가 기본 선택지입니다. 5GB의 무료 공간이 제공되며, 모든 애플 기기와 자동 연동됩니다. 사진, 메시지, 앱 데이터까지 동기화가 가능해 생태계 안에서는 최고의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다만 무료 용량이 적고, 추가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3. 원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드라이브는 윈도우 PC와의 연동성이 뛰어납니다. 무료 용량은 5GB이며, 오피스365 구독 시 1TB까지 사용할 수 있어 문서 작업과 사진 저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기반 PC 사용자라면 효율적인 선택입니다.
4. 네이버 마이박스
국내 사용자에게 익숙한 서비스로, 무료 30GB라는 넉넉한 저장 공간을 제공합니다. 사진과 영상을 자동으로 업로드할 수 있고, 한국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릅니다. 다만 해외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5. 비교 요약
각 서비스는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 구글 포토: 검색 기능 탁월, 15GB 무료, 안드로이드 친화적
- 아이클라우드: 애플 기기와 완벽 연동, 무료 용량은 적음
- 원드라이브: 오피스365 사용자에게 최적, PC 연동성 최고
- 네이버 마이박스: 30GB 무료, 국내 사용자에게 유리
마무리
사진 저장 공간 부족은 누구나 겪는 문제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기기 환경과 사용 습관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구글 포토, 아이폰 사용자라면 아이클라우드, PC 작업이 많은 사람은 원드라이브, 넉넉한 무료 용량을 원한다면 네이버 마이박스를 추천합니다. 지금 바로 클라우드 백업을 시작해 소중한 사진을 안전하게 보관해 보세요.